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 ESG Transformation 2025’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녹색금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업 중심 ESG 상품·투자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고 탄소중립 선도 친환경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녹색금융사업단을 출범해 지난해 적도원칙 가입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탈 석탄금융 선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언을 통해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과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NH농협금융은 그린 임팩트, 농업 임팩트 투트랙을 통한 ESG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 임팩트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농업 임팩트는 친환경 농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NH농협금융은 오는 2025년까지 총 15조 6000억원 규모의 ESG 투자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올해 상반기까지 녹색금융과 관련해 9조원가량을 지원하며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투자와 함께 다양한 ESG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녹색 금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이 대표 상품으로 친환경 재화 생산 및 서비스 제공 등 녹색경영을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법인 기업체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금융상품을 지난해 출시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자체적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로 최초 지정된 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배출 허용량 목표 대비 약 17%를 초과 감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힘써 친환경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