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줄어들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6293억원 대비 3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87억원 대비 74% 줄어든 30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원, 아시아 874억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원입니다. 해외 및 로열티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합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4752억원 대비 37.5% 감소한 296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028억원 ▲리니지M 1278억원 ▲리니지2M 620억원 ▲블레이드 & 소울 2 43억원입니다.
리니지 W 매출은 작년 2분기 2236억원 대비 54% 줄었습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매출액도 작년 동기 대비 9.6%, 35.6% 감소했습니다.
PC온라인게임 매출은 882억원입니다. ▲리니지 243억원 ▲리니지2 230억원 ▲아이온 158억원 ▲블레이드&소울 58억원 ▲길드워2 192억원입니다.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0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인건비는 208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마케팅비는 122억원으로 게임 전반 업데이트 진행으로 전분기 대비 152% 증가했으나 효율성 제고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80% 감소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하반기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