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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총]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K-푸드 시장, 북미 등 점유율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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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1, 2024, 15:03:37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매출 4조664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구상에 대해서는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이사 선임의 건 중 사외이사에서는 인병춘, 신영선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습니다. 또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통해 정관이 일부 개정됐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64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이익 678억원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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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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