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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의 3년’…우리금융 우투·동양·ABL 품고 은행-비은행 양날개로 ‘훨훨’
2025.10.30 16:03:4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현 회장 임기만료를 5개월 앞두고 차기 리더 물색에 나섰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임종룡 회장의 연임 여부입니다. 새정부 출범과 미국 관세 도입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안정과 변화로 나뉠 우리금융의 선택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집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8일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 개시했습니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돼 있고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두달여 진행됩니다.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관리중입니다. 경영승계절차 개시후 다양한 평가방식과 단계별 검증절차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하고 최종후보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공정성·독립성을 원칙으로 임추위 위원들의 충분한 논의와 면밀한 검증으로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후보자는 이사회 결의와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대체로 임종룡 회장 재선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낙관적 전망의 근거는 선명한 경영성과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2023년 3월말 취임하면서 증권·보험 등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비전으로 내걸었고 약속은 지켜졌습니다. 먼저 지난해 8월 우리금융 자회사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공식출범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한 것입니다. 우리금융은 증권업 재진출이라는 숙원을 임종룡 회장 체제 불과 1년여만에 풀었습니다.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우리투자증권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동기대비 164억원(886%↑) 증가한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123%↑) 증가한 212억원입니다. 3월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 3월말 MTS 오픈으로 본격적인 증권영업을 개시한 이래 2개분기 실적이 포함된 3분기 비이자이익(517억원)은 185억원(56%↑) 늘었고 수수료이익(244억원)은 166억원(214%↑) 불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IB부문 시장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종합증권사를 향한 기반마련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 '초대형 IB'가 목표입니다.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ABL생명보험주식회사 패키지인수와 자회사편입 또한 임종룡 회장의 치적으로 꼽힙니다.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 매각 이후 10년만의 보험업 재진출이자 '은행-증권-보험-카드'로 연결되는 종합금융그룹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이기도 합니다. 임종룡 회장은 올해 7월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완료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증권·보험 자회사 편입은 은행부문에 크게 의존적이던 우리금융 이익구조에 비은행부문의 균형성장과 그룹 시너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이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보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4415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4.6% 늘었습니다. 개별 3분기 비이자이익(5552억원)도 5.3% 증가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의 핵심 수수료이익이 올해 3개분기 연속으로 5000억원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데다 유가증권평가익, 외환·파생익 호조에 보험손익(560억원)까지 반영되며 비이자이익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에서는 동양·ABL생명 비중이 22.5%(인수전 9.8%)로 큰폭 확대되며 자회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건 우리금융 핵심자회사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2조2933억원)이 작년동기(2조5244억원) 대비 9.2% 빠졌는데도 우리금융은 5.1% 증가한 2조796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는 점입니다. 개별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원(직전분기 9346억원 대비 33%↑)으로 우리금융은 처음으로 분기단위 순이익 1조원의 벽을 깼습니다. 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도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신규 편입에 따른 이익 규모 레벨업, 수익구조 다변화가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진두지휘 아래 새정부 금융정책 기조에 보폭을 맞추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9월말 80조원 규모의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며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총 80조원을 생산적금융(73조원), 포용금융(7조원)에 투입하는 범그룹 차원의 대규모 사업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당시 브리핑에서 "은행권을 향한 '이자장사' 지적 이면에는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금융에 치중하는데 대한 비판이 담겨있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몸을 낮췄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어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강화는 단순한 선언적 계획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다"며 "126년동안 우리나라 근대화·산업화 견인차였던 우리금융그룹이 사명감과 진정성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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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장단 인사, 이형희 부회장 승진·SKT 대표 정재헌
2025.10.30 11:26: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SK텔레콤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헌 사장을 선임하는 등의 사장단 인사를 30일 단행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빠르게 인사를 단행, 리밸런싱(사업 재편)·AI 전환 등 그룹 주요 과제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배경입니다. SK그룹은 다음달 6~8일 열리는 CEO세미나에서 신임 사장단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SK그룹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형 리더들을 중용했습니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입니다. 강 부문장은 SK㈜의 사업체질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GO(최고거버넌스책임자)가 대표이사 사장을 맡습니다. 유영상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그룹 AI 확산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통신 CIC(사내회사)와 AI CIC 체계로 재편하고 통신 CIC장에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를 선임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SK온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SKC는 자회사 SK엔펄스를 이끌고 있는 김종우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합니다. 회사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선임했습니다. SK㈜ 머티리얼즈 CIC를 맡고 있는 송창록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 첨단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끕니다.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 R&D 강화를 위해 차세대 리더들도 대거 발탁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이종수 LNG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안정적 경영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에너지설루션 등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SK스퀘어는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스퀘어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 AX는 현재 CCO(최고고객책임자)로서 AX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완종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승진,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목표로 미래기술연구원 조직을 지휘합니다. SK실트론은 정광진 자회사 SK실트론CSS 대표를,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각각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SK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멤버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SK㈜ 부회장단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윤풍영 SK AX 대표는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AI/DT 기반의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는 염성진 CR팀장이 사장으로 승진·보임됐습니다. 염 신임 위원장은 그룹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며 그룹의 전반적인 대외협력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계열사가 직면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차세대 리더 보임을 통해 그룹 경영 후보군을 탄탄히 함과 동시에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쟁력과 조직 역동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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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삼성전자 “AI 산업 성장 지속…HBM4 양산에 집중”
2025.10.30 10:32: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005930]가 앞으로도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DS(디바이스솔루션), DX(디바이스경험)부문 모두 새로운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86조617억원, 영업이익이 12조16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3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HBM3E 12단을 엔비디아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하며 HBM3E의 판매 확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4분기에도 AI 산업의 성장이 이러한 기조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의 경우 D램은 AI 및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HBM3E와 고용량 서버 DDR5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낸드도 고용량, 고성능 SSD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시스템LSI는 프리미엄용 SoC와 이미지센서 판매 확대를 추진하며 파운드리는 2나노 양산을 본격화하고 가동률 향상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X는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폴더블 등 AI 스마트폰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도 신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VD는 프리미엄 및 대형 TV 중심으로 성수기 수요를 선점해 매출을 확대하며 생활가전은 AI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6년에도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경기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HBM4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1c 캐파 확대를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HBM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능 기반의 HBM4 양산에 집중하고 AI용 DDR5, LPDDR5x, GDDR7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낸드는 첨단공정 기반의 서버 SSD와 고용량 QLC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파운드리는 2나노 신제품과 HBM4 베이스다이(Base-die) 양산에 집중하며 미국 테일러 팹을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치맥과 러브샷…이재용·정의선·젠슨 황 ‘깐부 회동’ AI투자 기대 높였다
2025.10.30 23:44:18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치킨집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오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앞서 이 회장과 정 회장을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치킨에 술잔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치킨집 회동 이후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에 대한 의견을 취재진의 질문에 "좋은 날 아니에요?"라고 반문한 뒤 "관세도 타결되고, 살아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별거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회장은 황 CEO와의 회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고 한잔하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도 같은 질문에 "정부분들이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가 잘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미 관계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치킨집 회동은 만남 장소인 치킨집의 상호를 따 '깐부 회동'으로 렸습니다. '깐부'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나와 유명해진 한국의 은어로 친한 친구나 동료 등을 뜻합니다. 치킨집에서 '깐부'를 맺은 이 회장과 정 회장, 황 CEO는 이날 시민들과 취재진 앞에서 스스럼 없이 행동하면서 친근감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치킨에 맥주 및 소맥을 마시 이른바 '러브샷'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황 CEO는 매장에 입장하기 전 취재진들과 만나 "엔비디아와 한국은 발표할 내용이 많고, 이곳에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있다"며 "내일 우리가 함께 진행 중인 훌륭한 소식과 여러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시간 가량 '깐부 회동'으로 친목을 다진 이들은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도 깜작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 CEO는 이 회장과 정 회장 '베스트 프렌드'라고 소개했고 황 CEO는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에게 1996년 받은 편지를 소개하며 삼성전자와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유년 시절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며 "저희는 게임 산업과 멀지 않고, 열심히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말미엔 황 CEO, 이 회장, 정 회장이 관객 경품 추첨을 위해 직접 총 모양 폭죽을 터뜨리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해 시민들에게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시민들을 향해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느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기자회견을 제외하고 공개석상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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