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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8일 CEO인베스터데이…주목해야 할 4가지 포인트”
2025.09.15 09:41:36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이 오는 18일 현대차 CEO인베스터데이(CID. 기업설명회)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로 관세, HEV(하이브리드), 로봇 관련 사업전략, 주주환원 규모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김귀연 연구원은 15일 "현대차는 2019년 첫 행사이후 일곱번째 CID를 오는 18일 밤 11시(한국시간)에 개최한다"며 "2024년 11월 호세무뇨스 CEO(당시 COO 및 미주 법인장)가 현대차 최초로 외국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진행되는 첫 CID"라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번 CID는 미국 관세 대응 전략, HEV 생산/판매 가이던스, 로봇(BD) 활용전략, 올해 배당/자사주 매입규모에 주목하며, 자동차업종내 HEV/로봇 수혜종목에 재차 관심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CID 관전 포인트별 관련 종목으로 SNT모티브(HEV/GM협력/로봇), 현대모비스(로봇/GM협력), 현대오토에버(로봇), 에스엘(로봇), 현대위아(HEV)를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CID에서는 ▲주주환원: 2025년~2027년 TSR(총주주환원율) 35%+ 자사주 매입 4조원 계획(인도 IPO 자금 활용) ▲판매: HEV 판매 타깃 2024년 51만대에서 2030년 133만대로 확대 ▲수익성: OPM(영업이익률) 2024년 8~9%에서 2027년 9~10%, 2030년 10% 이상으로 확대 ▲투자계획: 2024년~2033년 120조5000억원(기존 대비 11조원 증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2026년 상반기 AI OS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적용 및 하반기 차량용 고성능 아키텍처 활용한 SDV 출시를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CID 구체적인 관전포인트와 관련, 우선 미국 관세의 경우 한미 관세서명 지연(3분기 25% 관세율 온기 반영 예상), 멕시코 관세 리스크 확대에 따른 단기 생산전략 부담 지속을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른 올해 하반기와 내년 수익성 가이던스가 하향조정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HEV사업의 경우, 전체 판매가 제한적인 가운데 HEV/미국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 지속을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 3분기 팰리세이드 북미 판매가 본격화되는 반면 4분기 이후 EV(전기차) 캐즘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타플랜트 포함한 거점별 PT 생산/판매전략이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 HEV 판매 가이던스가 상향될 것인지, 생산계획은 어떤지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Automotive News Congress에서 정의선 회장과 GM 메리 바라 CEO의 기조연설이 진행된 바 있어 현대차-GM 포괄적 협력에 따른 생산전략 구체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관련 사업의 경우, 신사업 전략과 국내외 인력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 BD(보스턴다이내믹스)를 필두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4분기 미국 메타플랜트에 휴머노이드 로봇 탑재 계획과 이에 따른 중장기 그룹사내 로봇 활용 전략 및 BD 기술력 및 양산계획에 주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주환원의 경우, TSR 35%+중장기 자사주 매입 계획은 명확하지만 연간 실적에 따른 배당-자사주 규모 변동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TSR 35% 기준, DPS(주당배당금) 1만2000원 유지를 가정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예상 금액은 5487억원입니다. 자사주 1조3000억원(3년 계획 금액 안분) 가정할 경우, 연간 DPS는 최소 배당 1만원(결산 2500원)입니다. 김 연구원은 연말 배당 매력도 확대 위해선 TSR 35% 상회 여부와 연간 DPS 변동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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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 “세상에 없던 간장 치킨”…맛초킹 10년의 비결은
2025.09.14 21:40:22"당시에는 간장 양념 베이스 치킨이 빨간색 양념 베이스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bhc는 좀 더 특정 연령층에 집중하기로 했고, 약 6개월의 개발 기간에 걸쳐서 '맛초킹'을 개발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bhc치킨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10주년 행사에서 전병준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 메뉴개발팀 차장은 맛초킹 탄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bhc는 10살이 된 맛초킹을 '도파민 치킨'이라 정의하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예고했습니다. 2015년만 해도 국내 치킨 시장은 양념과 후라이드 전통적인 양대 구조가 강했습니다. 간장 치킨은 마늘 간장 베이스에 일부 고명을 더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는데, 붉은 소스를 사용하는 양념치킨에 비해 시각적인 자극이 약하고 입안에 남는 여운도 가벼워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었습니다. bhc 연구개발팀은 소비자들이 '바삭함', '짭짤함', '중독적인' 맛에 열광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숙성 간장과 꿀을 조합한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베이스로 설정했고 여기에 캡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흑임자,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해 매콤함을 더했습니다. 그렇게 '맛의 한계를 초월한다'는 뜻의 '맛초킹'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전병준 차장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뿌링클이 어린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한 제품이었다면, 맛초킹은 좀 더 매콤하고 단짠(달고 짠) 맛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뿌링클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개발된 메뉴"라고 말했습니다. 맛초킹은 단순히 '맛있는 간장 치킨'을 넘어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을 목표로 탄생한 만큼 맛뿐 아니라 베터믹스에서부터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베터믹스는 치킨에 입히는 반죽용 가루로 물 등과 섞어 점도를 만든 뒤 닭에 코팅에 접착·바삭함·색·풍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병준 차장은 "보통 후라이드 치킨은 밀가루를 주재료로 베터믹스를 만드는데 맛초킹은 밀가루보다 가격이 비싼 전분류를 주원료로 피복을 만들었다. 그래서 먹을 때 소스가 잔뜩 묻어있는 부분은 쫄깃한 식감을, 소스가 적게 묻은 부분은 바삭한 식감 느낄 수 있다"며 "여기에 bhc 특화 조리법을 사용해 조금 더 바삭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맛초킹은 경쟁사들의 간장 치킨 대비 바삭한 튀김옷과 고추맛을 앞세운 복합적인 풍미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bhc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시 1년 만에 약 580만개 판매됐고 이후 매년 연간 평균 400만개씩 팔려나갔습니다. 2022년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 2400만개를 넘어섰고 2025년 현재 4000만개를 넘게 팔리며 bhc치킨의 '간판'인 뿌링클 뒤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습니다. 뿌링클은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습니다. 10년간 라인업도 풍성해졌습니다. 맛초킹은 치킨을 넘어 사이드와 간편식으로까지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소스를 활용해 맛초타코야끼, 맛초킹라이스, 맛초킹버거(특수매장 판매) 등 사이드 메뉴를 선보였고 이외에도 HMR(가정간편식), 올해 편의점(CU)에 출시된 맛초킹 삼각김밥 등 17종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bhc는 맛초킹 10주년을 맞은 올해 '도파민 치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이달 30일까지 bhc 자사앱에서 맛초킹 10주년 기념행사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회에 걸쳐 모바일 금액권부터 아이패드 에어 등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전병준 차장은 "맛초킹은 bhc 메뉴 중에서도 조리법이 까다로운 제품에 속한다. bhc 메뉴 중 핫후라이드, 뿌링클, 올해 출시된 콰삭킹과 함께 bhc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며 "향후 10년에도 맛초킹은 bhc 메뉴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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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찬의 MZ썰 ]‘폭군의 셰프’ 엄마와 아빠에게 아이 돌봄을 돌려주자
2025.09.14 10:40:04최옥찬 심리상담사ㅣ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출연: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윤서아 등)은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셰프인 연지영(임윤아 분)이 인생 최고의 순간에 타임슬립하여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가진 조선의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현재를 사는 연지영(이채민 분)이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조선시대로 가서 이헌(이채민 분)을 만난다. 연지영은 역사 지식을 떠올려 자신이 만나는 이헌을 알아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저 사내는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최고의 폭군으로 불렸던 연희군이다”라고 말이다. 여기서 연희군은 조선시대의 왕들 중에서 가장 폭력적인 연산군을 모델로 한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흥미로운 점은, 왕인 이헌(이채민 분)과 연지영(임윤아 분) 둘 다 어머니가 부재한다. 이헌이 연지영을 처음 만났을 때, 이헌은 연지영이 만들어 준 비빔밥을 먹으면서 어릴 적 어머니를 떠올린다. ‘프루스트 현상’처럼 냄새와 맛을 통해 과거 인상적인 기억이 떠오를 수는 있다. 그런데 이헌은 비빔밥을 처음 먹어본다. 그렇기 때문에 프루스트 현상은 아닌 것 같다. 이헌(이채민 분)은 연지영(임윤아 분)을 만나면서부터 종종 어머니를 떠올린다. 그렇다면 이헌이 어머니를 떠올리는 것은 단지 음식 때문만이 아니다. 어찌 보면 연지영의 태도와 그에 적절한 외모가 어머니를 떠오르게 했을 것이다. 이헌이 연지영을 만나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떠올랐던 장면과 과거 이헌이 어머니와 함께 했던 장면의 공통점은 있다. 그것은 연지영과 이헌의 어머니가 이헌에게 밥을 챙겨서 먹여주는 것이다. 즉, 엄마의 돌봄이다. 심리상담학에서는 어린 시절에 경험한 엄마의 돌봄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무래도 아이의 성격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의 건강한 성격 발달에 중요한 환경으로 심리학자인 도널드 위니컷은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의 안아주기(holding) 환경을 이야기했다. 엄마와 아이가 신체접촉을 하는 안아주기뿐만 아니라, 엄마가 아이의 다양한 정서를 마음으로 보듬어 안아주기를 강조한 것이다. 한 아이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에 더하여 그 아이가 마주하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형성된다. 아이의 삶을 떠올려 보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환경은 엄마다. 그리고 아이가 속한 가정의 부모다. 그래서 상담에서는 내담자가 살면서 경험한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를 중요하게 살펴보기도 한다. 초기 부모-자녀 관계는 아이의 의식이 충분히 발달하기 전에 형성되는 무의식적인 정서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임윤아 분)은 이헌(이채민 분)이 보이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고 폭군이라는 단어를 쓴다. 이헌의 모습을 보면, 연지영이 욕하듯이 내뱉는 ‘저 미친 사이코 새끼’는 적절한 표현이다. 이헌이 아무리 왕이라지만 웃으면서 자비 없이 사람을 죽이려는 모습은 사이코패스처럼 보인다. 역사적 인물인 연산군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라고 평가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헌(이채민 분)은 어릴 적에 엄마의 돌봄을 갑자기 박탈당했다. 심지어 엄마가 궁에서 끌려나가는 것을 보고 기억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연산군이 폭군이 된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추측할 때 돌봄을 주는 엄마의 부재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린아이에게 엄마의 돌봄이 사라지면, 아이는 세상을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게 된다. 게다가 어린아이는 상황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부재를 심지어 엄마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세상에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절대적인 의존대상이다. 어린아이에게는 엄마가 곧 세상이고, 세상이 곧 엄마다. 아이는 엄마를 통해서 세상을 경험하고, 자기 자신을 경험한다. 특히, 아이는 엄마의 돌봄을 통해서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인지 아닌지를 경험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잘 변하지 않는 사고의 틀을 만든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고의 틀을 만들게 되면, 세상에는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감싸 안아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없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떨까. 극도로 슬퍼하거나 극도로 분노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이헌(이채민 분)처럼 말이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이채민 분)은 엄마의 돌봄을 대신해 줄 아빠도 없었다. 그런데 연지영(임윤아 분)은 다행히도 아빠의 돌봄이 있었다.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와 같은 충분히 좋은 아빠(good enough father)였다. 연지영은 집으로 돌아가서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장면을 보면 아빠와 친밀한 관계가 느껴진다. 그리고 연지영이 이헌에게 아빠가 만들어 줬던 음식이라고 할 때는 아빠의 돌봄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엄마, 아빠의 돌봄은 아이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의 돌봄에 대한 여러 정책들이 나온다. 상담사로서 아쉬운 것은 엄마와 아빠의 돌봄이 중요함에도 엄마와 아빠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별로 없어 보인다. 특히, 엄마와 아빠가 함께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돌봄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함께 할 시간이 없으니 말이다. 엄마와 아빠의 충분히 좋은 돌봄을 받아 본 아이가 부모가 되면 자녀에게 충분히 좋은 돌봄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수월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스템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 최옥찬 심리상담사는 "그 사람 참 못 됐다"라는 평가와 비난보다는 "그 사람 참 안 됐다"라는 이해와 공감을 직업으로 하는 심리상담사입니다. 내 마음이 취약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잘 받다보니 힐링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주 드라마와 영화가 주는 재미와 감동을 찾아서 소비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쓰기를 합니다.

배달의민족, ‘최저가도전’ 전국 확대…가격·상품 경쟁력 강화
2025.09.16 10:38:1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저가도전'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개의 핵심 상품을 상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서울 프로모션에서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배민B마트 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의 고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배민B마트는 최저가도전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장보기 대표 서비스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1등급이상 암퇘지) 1만3990원, 양지뜨레 무항생제 대란 30구 8490원,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우유 900ml 1990원, 햇반 210g 12입 1만1990원 등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합니다. 배민은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QR코드를 통해 최저가도전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합니다. 유튜버 얼미부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 등과도 협업해 최저가도전을 소개합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저가도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고객이 물가 부담 없이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