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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울산 산업단지에 5G MEC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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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1, 2021, 09:07:00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일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단 내 5세대(5G) 이동통신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일환입니다. MEC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LG유플러스 스마트산단은 대용량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하고 AI(인공지능)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AI 선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별도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산업군 LG 계열사 공장 30여 곳과 발전, 제철 등 70여 개 사업장에 5G와 AI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두타아이티, 원프레딕트, 에이치에이치에스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에 스마트산단을 구축합니다.

 

MEC는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절약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을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지능형 배전반 진단기능’은 현장 열화상, 온습도를 분석해 배전반 화재와 전력차단 사고를 사전에 진단합니다.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는 체온과 뇌파, 심박 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가 60g에 불과해 기존에 사용하던 안전모를 업그레이드하여 작업자 인명사고를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폐수 오염도에 따라 수자원 정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고가 배기가스 전용센서가 없어도 배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상센서 등을 제공하는 환경관리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환경 데이터 유출과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형 클라우드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제품의 사진을 AI가 분석해 불량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AI비전검사’와 펌프의 진동·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원인을 사전에 예측하는 ‘펌프예지보전’ 등 특화기능은 중소기업 고객사에 품질 및 설비 관리 역량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산업군에 스마트팩토리 및 산단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를 울산지역 산단에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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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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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2024.11.23 07:05:00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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