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새로운 옷차림을 찾는 소비 심리를 반영해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패션 소비를 진작시키고 그간 침체했던 패션 시장에도 활력을 붙어 넣고자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엽니다. 한섬과 삼성물산을 필두로 바바패션·대현·시선인터내셔널 등 42개 브랜드가 패션위크에 동참해 행사 규모를 키웠습니다.
특히 올해 5대 패션 그룹 브랜드들은 ‘뉴노멀’ 흐름에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집콕’이 일상화되고 실내복과 근무외출복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편안함과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겁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출시된 각 패션 그룹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을 행사 기간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당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엽니다.
더불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다양한 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유민영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새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이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명 패션 회사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상품 판매를 돕는 혜택들을 마련해 소비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