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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포장에 라벨 없앤 ‘새벽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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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2, 2021, 09:04:32

폐기물 사용량 줄이고 분리수거 편의 높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22일부터 서울역점 등 60여 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용기에 있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없애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입니다.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입니다. 무라벨 과일 용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용기 겉면에 산지와 농가 정보, 중량 등이 적힌 라벨을 붙여서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분리수거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산지뚝심’과 ‘황금당도’ 제품만 제거가 용이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판매 중입니다. 하지만 라벨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무라벨 용기를 적용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벨에 기재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토마토는 이달 롯데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입니다.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77.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제품은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3시쯤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추방울토마토입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확 과정에서 무르기 쉬운 대추방울토마토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하고 물러짐을 최소화했습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최근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인기 과일인 토마토의 용기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해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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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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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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