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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LS마린솔루션, 올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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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2, 2025, 11:07:54

2분기 매출 670억원, 영업익 34억원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1115억원, 영업익 64억원 기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4.6% 증가했고 영업익은 42.6%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15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14% 증가했고 영업익은 107%, 순이익은 8% 증가해 상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S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LS마린솔루션은 올 하반기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액 1303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 연결 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중장기 실적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이 외에도 태안, 해송, 신안우이 등 다수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계약 전환도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400~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 내·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은 2000억~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지금이 인프라 기업에 결정적 기회"라며 "선제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성장성과 실적 모두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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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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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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