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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지난해 영업익 52.3%↓…“수요부진 따른 판매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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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8, 2023, 15:02:05

매출 7.9조·영업이익 1.1조..전년 대비 5.7%·52.3%↓
4분기 실적도 감소..매출·영업익 각각 24.2%·72.6%↓
글로벌 경기침체 인해 수요 감소하며 실적에 영향 미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2.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금호석유화학이 공시한 2022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7조9756억원, 영업이익 1조1474억원, 당기순이익 1조2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가, 영업이익은 52.3%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판매 및 스프레드가 감소하며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볼 경우 매출 1조6455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올렸습니다. 전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4.2%가, 영업이익은 72.6%가 감소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4818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255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59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올렸습니다.

 

EPDM/TPV 부문은 매출 149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에너지, 정밀화학 부문은 각각 매출 1039억원, 833억원을 나타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합성고무 부문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예정이며, 합성수지의 경우 경기 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전망되지만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점진적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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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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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9:02:3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이 대표가)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후 이 대표와 1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었던 상법 개정안이나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이 회장은 2020년 말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주사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LDS 주사기 생산 기업 풍림파마텍에 전문가 30명을 급파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보람 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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