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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도시락 사면 삼전 주식 1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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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1, 2021, 08:07:35

네이버 등 10개 기업 1주 쿠폰 동봉..하나투자증권 신규 가입 시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 |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오는 14일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주식 도시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 주식 1주를 받는 쿠폰이 무작위로 동봉된 상품입니다.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로 가입하면 주식이 지급됩니다.

 

주식도시락은 다음달 12일까지 판매됩니다. 주식도 해당 기간만 받을 수 있습니다. 판매 기간 준비한 주식 1만 주가 모두 등록되면 행사도 종료됩니다.

 

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는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신개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신개념 도시락을 선보이고, 하나금융투자는 신규 고객을 모을 기회가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맛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주식도시락은 한정식 콘셉트 정찬 도시락으로 메인 메뉴인 떡갈비와 간장불고기볶음을 비롯해 계란구이, 고기말이, 애호박, 김치, 무말랭이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됐습니다.

 

황수원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젊은 층이 주식(主食)으로 활용하는 도시락과 주식(株式)의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재미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주식 도시락을 기획하게 됐다”며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다양한 기업 주식을 제공하는 색다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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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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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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