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18일간 ‘봄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마트·SSG닷컴(쓱닷컴)에서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20만원 상품권 및 SSG머니를 제공합니다. 이마트에 입점한 38개 골프샵에서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10·15·20만원 증정합니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골프용품 중 이마트 점포를 통해 배송되는 쓱배송·택배 상품에도 같은 금액으로 적립 혜택을 줍니다.
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와 연계한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마트 골프샵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야구단 SSG랜더스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골프공·볼마커 세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이마트 단독 행사로 ‘야마하 C’s(씨즈) 여성클럽(18년 모델)’을 최초가 대비 45% 할인해 유틸 20만9000원·우드 23만9000원·아이언세트(7개) 89만원에 판매합니다. ‘마제스티 로얄 남성클럽(19년 모델)’은 유틸 39만원·우드 55만원·드라이버 95만원으로 최초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지난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골프용품 구매 고객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 유입이 늘며 골프 시장 규모 전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간 이마트 골프용품 구매 고객 49.5%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도 이마트에서 골프용품을 구매한 적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20·30대 골프용품 고객은 최근 2년간 구매가 없던 신규고객 비중이 61.9%에 달할 정도로 높은 신규 유입률을 보였습니다. 20·30대 골프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7% 늘었습니다. 이마트 전체 골프용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나 젊은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한 상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