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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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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4, 2021, 06:05:00

식품 품질관리 분야 국제적 공신력 확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지난 4월 이마트 품질리기관인 상품안전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국인정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교정, 시험, 검사, 숙련도시험기관을 평가해 공인하는 기구입니다.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15년 2월 설립됐습니다. 이후 식중독균, 잔류 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마트 식품 법적 기준 및 안전성을 사전 검증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상품안전센터 내 연구원은 영국에서 실시하는 분석능력평가에서 전원 통과해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국제실험실 기준에 맞는 실험환경 시설 및 장비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7월 센터를 확장·이전했습니다.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미생물시험 8항목, 식품 화학시험 17항목, 농축산물 2항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이마트 상품안전센터가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기구간 상호 인정되며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공인된 시험분석을 통해 외부기관 의뢰 분석에 드는 비용 및 시간을 줄이고 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마트 신선식품 및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상품과 직소싱 상품에 대해 실시했던 사전검증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도 예상됩니다. 특히 향후 해외 기업과의 상품 수출 계약 시 해당 항목 시험 성적서의 국제 공인 인정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홍성수 이마트 품질관리 담당은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는 등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데 과학적인 역량을 발휘,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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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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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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