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가 초저가 고품질 콘셉트를 내세운 ‘민생’시리즈를 확대합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오는 26일 ‘민생4중면도날8입(이하 민생면도날)’과 ‘민생 유기농 순면라이너20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민생면도날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민생면도기세트(면도기+면도날4입) 시리즈’ 상품으로 고객 요청으로 앞당겨 내놨습니다.
민생면도기세트는 ‘면도기+면도날4개’ 한 세트를 8900원으로 선보여 가성비를 높인 것과 ‘도루코 시스템 면도기’ 호환이 된다는 장점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다회용 면도기 상품군에서 판매 수량과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가맹경영주가 면도날만 따로 판매하는 상품을 요청하자 이마트24는 최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면도기날 만으로 구성된 민생면도날을 9900원에 출시하게 됐습니다.
'민생면도기'와 '도루코시스템면도기'와 호환되는 민생면도기날은 1입 기준 1238원으로 약 2개월 치 양으로 기획됐습니다. 민생시리즈 콘셉트에 맞게 가격은 낮추면서 다이아몬드 하드코팅과 아르간오일 윤활밴드를 적용하는 등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민생유기농순면라이너 역시 앞서 이마트24가 선보인 유기농생리대 시리즈 4번째 상품입니다. 비슷한 품질인 유명 인기 상품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기획됐습니다. 가격은 1개 100원꼴인 2000원(20입)입니다. 오가닉 순면커버 100%에 OCS(Organic Content Standard)인증 상품으로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마트24는 민생라면, 민생커피 등 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비식품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민생 생활용품은 면도기세트를 비롯해 롤휴지와 미용티슈, 물티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매출과 판매 수량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제지류, 바디케어용품, 주방욕실용품, 세제류 등 생활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0%에서 60% 증가하는 등 편의점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가성비 비식품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성호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1~2인 가구 고객이 늘어나고 비식품 할인 행사를 지속 진행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성비를 높여 고객이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