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8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1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1년 사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매출은 2018년 1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하반기부터 패키지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계절절 성수기 효과로 패키지 송출객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하나팩 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인한 수수료 감소도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여행 거리에 따른 하나팩 2.0 판매 비중은 평균 판매가가 높은 중장거리 여행지에서 특히 높게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지역 GMV 비중은 72%로 단거리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3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36만명으로 지난 2분기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나팩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10월 해외여행 수요가 9월보다 15% 증가하는 등 4분기 예약 추세는 3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