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줄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8% 줄었습니다.
영업비용은 4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인건비 1983억원 ▲매출변동비 및 기타 비용 1514억원 ▲감각상각비 293억원 ▲마케팅비 277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원입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196억원 ▲리니지W 901억원 ▲리니지2M 549억원 ▲블레이드&소울2 92억원입니다.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 11% 줄어들었습니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116% 성장했습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9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니지 264억원 ▲리니지2 205억원 ▲아이온 193억원 ▲블레이드&소울 60억원 ▲길드워2 210억원입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22%, 4% 증가했습니다. '길드워2'는 네번째 확장팩 출시로 전분기 대비 9% 늘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합니다.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