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휴림에이텍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43% 증가한 520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휴림에이텍의 투자지분 가치가 하락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같은 기간 소폭 줄어들었다.
휴림에이텍은 올해 3분기까지 휴림로봇으로부터 인수된 후 10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