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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풀무원, 영업익 52% ↑…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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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5, 2024, 11:11:11

영업익 333억원, 매출 11.7% 증가한 8337억원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외형 성장·미국법인 흑자 앞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8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3960억원, 영업이익 6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개별 및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에 해당합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 컨세션과 휴게소 채널 성장을 통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아시안푸드 등 주력 품목의 지속 성장 및 채널별 고정 고객의 증가, 중국법인의 두부 및 면 제품 매출 증가가 주효했습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4% 증가한 240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위탁급식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 및 높은 재계약율, 저수익 채널 구조개선 효과가 성장과 이익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 내 비중이 가장 큰 미국법인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었고 적자 폭을 줄이면서 흑자 전환을 목전에 뒀습니다. 코스트코 등 회원제 채널의 추가 고객 확보와 함께 리테일 채널이 두 자릿 수 성장했고, 아시안 푸드 성장세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물류비를 절감했습니다.

 

중국법인은 냉장 파스타와 두부 제품의 호조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습니다. 일본법인은 저수익 제품 조정으로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두부바 제품의 라인업 확대와 채널 확장을 통해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미국법인의 수익 개선을 통해 전체 해외사업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4분기 식품서비스유통 부문의 수익 성장을 이어나가고 해외식품제조유통 부문에서는 국가별 주력 제품뿐만 아니라 K-푸드 제품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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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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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2025.10.22 09:48: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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