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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간실적] 삼성전자, 매출 300.8조·영업익 32.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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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1, 2025, 10:01:07

4분기 매출 75조7883억원, 순이익 7조7544억원
연간 매출 300조8709억원, 영업이익 32조1260억원
역대 2번째 연간 300조원대 매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9.85% 증가한 6조49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력 사업인 DS(반도체)부문에서는 3조원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29.85% 증가한 6조49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75조7883억원, 순이익은 7조75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 해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32조1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했으며 매출은 300조8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34조4514억원으로 122.45% 늘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4분기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의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습니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하락한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TV와 가전 사업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시설투자액은 전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16조원, 디스플레이는 1조원 수준입니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이며 DS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8000억원이 투자됐습니다. 

 

4분기 연구개발비는 10조3000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35조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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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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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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