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2022 주총]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3연임 확정…”공익과 주주가치 중시하겠다”

URL복사

Wednesday, March 23, 2022, 15:03:51

배당안 1주당 보통주 900원, 우선주 950원 결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양증권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가 지난 2018년 취임 이래 한양증권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양증권은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임 대표는 한양증권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을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당안은 보통주 1주 당 900원으로 결정됐다. 우선주는 950원을 배당한다. 또한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