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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총]LG유플 황현식 사장 “왜 안돼? 정신으로 빼어난 고객서비스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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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22, 11:03:20

18일 주총.."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 주도"
기말 배당 주당 350원 결정
남형두 사외이사, 홍범식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먼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한 한 해였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ARPA(가구당 매출)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2021년 성과를 자평했습니다.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비전과 ‘Why Not(왜 안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롭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신 분야에서는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결합 상품, 장기 고객 케어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가치 가입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지율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B2C영역에 대해서는 "U+아이들나라, 아이돌라이브, 스포츠를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자발적 확산 구조를 구축하고 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B2B 영역은 기업인프라 사업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AI고객센터 등 사업을 기민하게 전개해 성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외이사 및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고 모두 가결되었습니다.

 

우선 2021년 영업수익 13조8511억원, 영업이익 9790억원, 당기순이익 724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습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2021년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00원을 포함, 총 550원으로 전년 450원에 비해 22.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35%입니다

 

사외이사에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타비상무이사에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남형두 교수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이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콘텐츠·플랫폼 산업 전문가입니다. 남형두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임합니다.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은 베인앤컴퍼니 아태지역 정보통신 및 테크 부문 대표 등을 역임하며 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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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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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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