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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총]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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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3, 2022, 21:03:04

23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주총 안건 원안대로 의결
박윤기 대표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하겠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코로나19 변이 재확산과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주력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며 "비용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고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5061억원, 영업이익은 182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11%, 87.4% 상승했습니다.

 

박 대표는 올해 상황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면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각 분야에 걸쳐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실천해 이 같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진 현 롯데칠성 주류영업본부장과 임준범 현 롯데칠성 전략기획부문장은 이사로 재선임 됐습니다. 백원선 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문정훈 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습니다.

 

또한 총 297억원의 배당금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1주당 보통주는 3000원, 종류주는 3005원의 배당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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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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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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