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31일 “올해 디자인·상품·서비스 혁신을 완성하겠다”며 경쟁력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이날 충남 공주시 유구읍 본점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장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웨이는 지난해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만드는 제품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한 단계 진화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사명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지난해 대표 상품 아이콘 정수기의 판매 확대,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한 노블 시리즈로 디자인과 상품의 혁신을 주도했고, 모바일 주문 등 IT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추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대표는 "지난해 기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체질 개선에 힘써온 데 이어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자인·상품·서비스 혁신을 완성하겠다"며 "아울러 렌탈 시장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국내시장에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을 이끄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코웨이는 이길연 변호사(법률사무소 호크마)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으며, 등기이사 전체 보수한도 총액은 50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