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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 영업익 2.2조…전년 동기 대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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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2, 2022, 17:07:37

매출액 21.8조·경상이익 2.6조·당기순이익 1.8조 기록
판매량은 부품 수급차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0.2% 증가한 2조23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 기아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21조8760억원, 영업이익은 2조2341억원, 경상이익은 2조6239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810억원입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19.3%, 영업이익은 50.2%, 경상이익은 42.8%, 당기순이익은 40.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0.2%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인해 도매 판매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와 인센티브 축소를 통한 ‘제값 받기’ 가격 정책,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진 것이 매출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EV6 및 신형 스포티지 판매 본격화, 전반적인 판매 차종의 사양 상향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습니다.

 

또한,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은 큰 폭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포인트 개선된 79.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관리비 역시 브랜드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비와 기말환율 변동에 따른 판매보증비 등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전년과 유사한 10.7%의 판매관리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7% 감소한 73만3749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14만868대, 해외 시장에서는 59만2881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2.1% 감소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신형 스포티지 및 EV6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일부 부품의 공급 부족에 따른 주요 차종이 생산차질을 빚은 것이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해외 시장은 러시아 권역 판매 중단 영향이 가시화됐지만 수익성이 더 높은 타 권역으로의 물량 전환, 북미와 유럽에서의 공급 확대, 인도공장 3교대 전환, 카렌스(인도)·신형 스포티지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 차질을 최소화하며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기아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경영실적은 판매 141만9488대(전년 동기 대비 1.7%↓), 매출액 40조2332억원(15.2%↑), 영업이익 3조8405억원(49.8%↑), 당기순이익 2조9135억원(22.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전 차종과 전 지역에 걸쳐 기아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포함해 주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차질 완화가 예상되는 만큼, 판매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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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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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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