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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상반기 영업익 전년비 11.4%↑…“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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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6, 2024, 11:07:03

상반기 영업익 6148억원..지난해 동기비 증가
2분기 영업익 341.12%↑..1606억원 규모 달성
석유화학부문 견조한 수요세 보이며 실적 이끌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010950]이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S-OIL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18조8793억원, 영업이익 61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9조5708억원, 영업이익 1606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22.4%, 영업이익 341.12%를 올렸습니다.

 

S-OIL 측은 "매출액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표시 판매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영업이익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구분할 경우 정유부문에서는 아시아지역 정제마진은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 부진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유럽향 경유 수출이 제한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석유화학부문은 아로마틱에서 PX와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견조한 수요와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개선됐습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에서 PP 시장은 설비 정기보수 및 중국 포장재 수요 개선으로 시황이 지지됐으며 PO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가동 및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조정됐습니다.

 

윤활부문은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의 정기보수와 견조한 Group II 제품 수요로 시황이 유지됐습니다.

 

S-OIL은 3분기 아시아 정제마진은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동용 연료 수요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휘발유 스프레드는 북반구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항공유·경유 스프레드는 항공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여름철 여행 수요가 맞물려 지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로마틱에서 PX와 벤젠 시장은 역내 설비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공급 증가와 휘발유 혼합수요 둔화가 예상되나, 안정적인 다운스트림 수요로 이를 상쇄해 지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에서 PP와 PO 시장은 지속적 역내 설비 증설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시황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둔화로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하나, 제한된 설비 증설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S-OIL은 안전 최우선 문화 구축과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S-OIL 측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6월 창사 이래 두 번째 무재해 800만 인시를 달성하기도 했다"며 "샤힌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 중이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샤힌 프로젝트 진행률은 부지정지 공사 94.9%,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가 30.9% 진행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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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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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09:53: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총 46개로 확대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으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분야에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나우 브리프'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대화하듯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 기능은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습니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습니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하는 '콘텐츠 자격증명'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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