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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712억원…전년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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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8, 2022, 09:04:51

매출액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2628억원
설화수 등 북미서 선전..자회사 온라인 성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9% 줄어든 1조262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원을 냈고, 당기순이익은 120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8% 줄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사업 매출액은 4199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19.5% 떨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는 설화수의 ‘자음생 세럼’과 헤라의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등 주요 신제품 사전 출시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지만 면세 채널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은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매출이 10%가량 줄었습니다. 북미에서는 주요 브랜드의 선전으로 매출이 63% 성장한 가운데 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에서는 향수 브랜드의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이 줄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니스프리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했으나 면세 채널의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하락했습니다. 에뛰드는 로드샵 매장 감소와 면세 매출 축소로 전체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채널 믹스 개선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inning Together’의 경영 방침 아래 강한 브랜드·디지털 대전환·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 중입니다.  엔진 상품 육성, 데이터 기반의 고객 대응 강화, 더마와 웰니스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통해 강한 브랜드를 완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커머스·콘텐츠·커뮤니티 역량 강화로 팬덤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사업 체질 혁신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의 재고관리 최적화 및 공감 기반의 ESG 경영 강화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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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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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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