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큐렉소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7%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4일 공시했다.
큐렉소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최종 판매 대수 13대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과 2021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78.9%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84.6% 및 2021년 81.0% 대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5억원 대비 75.8%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 16억원 적자 대비 흑자를 기록했고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해마다 의료로봇의 판매 대수가 증가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 및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 의료시장에서 ‘K-의료로봇’의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선진 의료시장으로 진출, 시장점유율 증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 등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