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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9%↑…콘텐츠 커머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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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4, 2022, 09:04:38

여행부문 매출 전년보다 96%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대표 장윤석)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카테고리 별로는 여행 부문이 96%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가전, 패션·뷰티, 유아동, 반려동물 등 주요 카테고리의 성장률도 30%를 웃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월 매출은 10%대, 2월 30% 이상의 상승 폭을 보인데 이어, 3월에도 20%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콘텐츠 커머스의 지원을 힘입은 신선식품 부문은 산지직송 서비스 ‘티프레쉬’와 인플루언서 브랜딩 상품 ‘위드티몬’ 등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이전과 비교해 50% 상승했습니다.

 

콘텐츠 커머스 성과는 고객 반응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최근 티몬의 고객 대상 설문 결과, 약 60%가 콘텐츠 커머스를 매개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62.7%는 상품정보 취득을 콘텐츠 커머스에 의존했고, 52%는 상품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플랫폼 지표도 성장했습니다. 1분기 신규 고객이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났고, 같은 기간 건당 구매금액은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은 7배 이상 올랐습니다.

 

한편, 티몬은 지난해 6월 장윤석 대표 체제로 회사를 재정비했습니다. 장 대표는 “단편적인 유통회사를 벗어나 ‘브랜드 풀필먼트’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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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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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기술 ICT에서 리테일까지 적용하는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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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영역을 ICT에서 리테일 시장으로까지 확대하는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SPC그룹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합니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입니다. SKT는 외부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최근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의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통합 제공하던 AI 기능을 각 영역별 특화 에이전트로 분리했고, 이번 SPC와 협력을 통한 리테일 시장 적용도 에이닷 개편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입니다.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사업 협력도 본격화합니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 (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SPC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 대상 전용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별도 운영 중인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과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개인화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입니다. 또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해 멤버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SKT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은 각 분야의 1등 사업자 간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 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며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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