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Electronics 전기/전자

‘LG마그나’ 합작법인 공식 출범…‘애플카’ 협력 기대감

URL복사

Thursday, July 01, 2021, 14:07:29

초대 CEO로 정원석 LG전자 상무 선임
애플카 부품 위탁 생산 가능성 주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설립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LG전자가 기존 VS사업본부와 ZKW에 이어 파워트레인까지 확보하면서 전기차 부품 사업을 위한 ‘3대 축’을 완성했다는 평가입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LG마그나 설립을 위한 물적 분할을 단행했습니다. LG전자 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가 대상인데요. 마그나가 이 중 49%를 4억53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본사는 인천 서구 LG전자 인천캠퍼스에 마련됩니다. 전기차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구동시스템 등 그린사업 부문 임직원 약 1000명과 스마트폰사업을 하던 MC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일부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진은 LG전자가 3명, 마그나가 2명을 선임합니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 전장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 정원석 상무입니다.

 

LG마그나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중심인 VS사업본부, 램프를 생산하는 ZKW에 이어 파워트레인 생산역량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에 LG그룹 차원에서 각각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협력해 미래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LG마그나가 ‘애플카’ 생산을 위한 부품을 위탁받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24년 자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앞서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가 애플과 협력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히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계열사 LG마그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LG마그나 매출은 올해 5000억원에서 2023년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되어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4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한화생명, 은퇴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설계 위해 나선다

한화생명, 은퇴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설계 위해 나선다

2021.09.17 11:47:2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한화생명이 은퇴 시니어들의 ‘인생 2막’ 도전을 지원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신나는 조합’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나는 조합 서로배움터에서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사업아이템과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양성해 시니어들의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2021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는 참가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1개팀이 예선에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4개팀이 결선에 나섰습니다. 참가팀들은 ‘담양 특산작물 음료’, ‘문화예술 협동조합’, ‘시니어대학’, ‘장애인을 위한 소셜 패션’ 등 시니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습니다. 최우수상 500만원 등 결선에 오른 4개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치열한 심사 끝에 이날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든지 입기 편한 옷을 만드는 ‘소셜 패션’을 제안한 플러스랩팀이 수상했습니다. 플러스랩팀은 150만 장애인을 위한 패션을 넘어 600만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소셜 패션 플랫폼을 구축했는데요. 특히 사업성과 친인간·친환경 소재를 도입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플러스랩팀의 김민경 대표(여, 58세)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통해 장애인이 옷을 갈아입을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보자는 용기가 생겼다”며 “은퇴는 제2의 인생 시작인 만큼 은퇴 후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도전을 멈추지 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선정된 시니어들에게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각종 지원사업과의 연계, 시니어들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시니어들에게 취업 또는 창업 활동을 연계해 각자의 특성과 경력에 맞춘 직업능력 교육과 훈련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재고용, 전직지원, 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고용 형태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도와 은퇴 시니어들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1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니어들의 사회적경제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We Are Seniors’의 일환입니다. ‘We Are Seniors’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1개 기업에서 120명이 참여, 27명은 취업연계의 혜택을 받았고, 올해에는 21개 기업에서 25명이 참여 중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시니어 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적극적인 은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게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해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