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다음달 3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출하가는 109만원입니다.
신제품은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탑재했습니다. 4K 해상도에 120Hz까지 지원하는 HDMI 2.1 단자를 적용해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도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4K IPS 패널에 1ms(미리세컨드) 응답속도를 구현했으며 160Hz(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합니다.
LG전자는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색 표현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또 신제품은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합니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NVIDIA G-SYNC Compatible)’와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Radeon FreeSync Premium Pro)’ 등 그래픽 호환 기능도 지원합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강력한 성능에 편의기능까지 더한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으로 비대면 수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