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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 발족...가전제품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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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8, 2021, 10:05:00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및 장애인 평가단 6명 등 참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가전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병돈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대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평가하는 지표를 만듭니다.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취지입니다. 대상 제품은 TV·세탁기·냉장고·에어컨·공기청정기 등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평가단은 LG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으로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해 지표 개발에 힘을 보탭니다. 이후 지표를 이용해 LG전자 가전제품 사용 편리성을 평가합니다.

 

또 LG전자는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발 중인 제품 접근성 관련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합니다. 자문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제품 접근성을 미리 검증하고 의견을 제시합니다. LG전자는 자문단 의견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윤대식 전무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모든 고객이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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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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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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