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오브제컬렉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했습니다.
14일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습니다. 올해는 7800여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LG 그램 등 모두 31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브제컬렉션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청소기, 휘센 타워,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 총 6개 상을 받았습니다. 또 오브제컬렉션 전 제품 CMF(색상·재질·마감)가 본상을 수상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색상과 재질까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패키지,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로 본상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를 포함해 LG전자가 수상한 상은 총 28개입니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각각 24개, 4개를 받았습니다.
LG 나노셀 TV,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LG 그램 노트북,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LG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 등이 제품 부문에 꼽혔습니다. 또 UX·UI 부문에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웹OS)’ 6.0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이 인정받았습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품격을 높여주는 오브제컬렉션처럼 LG만의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